Home Entertainment “젋은 배우 태도가…” 배종옥 ‘이 발언’이 현재 논란되고 있는 진짜 이유

“젋은 배우 태도가…” 배종옥 ‘이 발언’이 현재 논란되고 있는 진짜 이유

배우 배종옥 씨가 남긴 말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스포츠조선이 보도했던 배종옥 씨 인터뷰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인터뷰에서 배종옥 씨는 요즘 촬영 현장에서 느끼는 젊은 배우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배종옥 씨는 “요즘 젊은 배우들은 현장에 가면 촬영장에 오는 게 아니라 매번 차에 앉아 있고 슛이 들어가기 직전 조연출이 부르면 나오는 게 대부분이다. 그게 나에겐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젊은 배우들이 기계적으로 시간에 맞춰 대사만 맞추고 가는 기분이었다. 촬영 공간이 주는 느낌이 있는데 그걸 알려고 하지 않더라”고 말했다.

배우 배종옥 씨 / 이하 뉴스1

이어 “물론 후배들에게 이런 말을 하면 잔소리처럼 느끼는 것 같아서 안 하려고 한다. 한 번은 이걸 모 후배한테 말을 했는데 그 친구의 태도 때문에 화가 난 적도 있다. 오죽하면 ‘넌 차에 뭐 붙여놨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젊은 배우들의 태도가 이해할 수 없어 내 매니저한테 물어보니 차에서 안 나오는 이유가 배우들간의 자존심 때문이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황당했다. 내가 볼 때는 정말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기는 대사만 하는 것이 아니다. 대사 안 캐릭터의 느낌을 만들어야 한다. 그 안에 디테일하고 섬세한 감정의 변화가 있다. 그런 것들이 결국 공간에 묻어난다. 연극에서는 그런 기분을 많이 느끼게 된다. 무대가 주는 감정들이 훨씬 깊다”고 설명했다.

배우 신혜선 씨와 배종옥 씨

이같은 배종옥 씨 발언에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에펨코리아 등에서는 거센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해당 발언이 ‘선배 배우가 충분히 후배에게 할 수 있는 조언’이라고 주장했고, 일부는 ‘꼰대들이 할 법한 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해당 발언은 배종옥 씨가 영화 ‘결백’ 개봉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나온 것이였던 만큼,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신혜선 씨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